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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야콘 재배에 있어서의 중요한점입니다(육묘과정부터 수확하기까지)

하나님보리 2009. 3. 21. 06:51

11월 하순부터  시작된  수확한 야콘  선별작업이 오늘도  계속 진행되었습니다.

야콘 선별은  하우스 안에서  아줌마들 4-10명이 매일 선별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줌마들을  선별작업을 시키고

저는 곧바로 판매 영업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동창회  총동문회

고등학교 동창회 총동문회

농협  하나로 마트, 찜질방

대형  마트 . 백화점  등으로 판매 영업에 들어갑니다.

그렇나  판매에 있어서 무었보다도  중요한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소비자에게  신뢰를  심어주는 것입니다.

한번  야콘을  사러온  손님에게  야콘의 효능과

야콘먹는법   혹시나모를  부작용  그리고  보관방법

그리고  내년에  야콘 농사 짖는방법등을  상세히 가르쳐 드립니다.

이렇게 하여 판매가 이루어지면  사간 사람이 꼭 다른사람을 소개해주고

소개한 사람이 다시 다른사람을 소개해주고 이것이 끈어지지않게끔하는것이

야콘판매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것입니다.

물론  소개한 사람에게는  보너스로  야콘을 더 드리죠

 

그리고  또한 중요한것은  야콘의  소비자 불만이 있을경우

반품해주는것과  운반과정에서 부러짐이 있는것등이 있을경우

교환해주는것 또한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는 저희 농장만  야콘이 무농약으로 지었다고 자랑하지 않습니다

거의 모든 야콘 농가가 무농약 재배가  가능한 이유를 설명하여 드립니다.

 

야콘 농사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것.  몇가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첫째 밭 만들기 입니다

 발효가  잘된  소거름이나  돼지거름  닭거름  등  축산물  거름이 좋고  그중에서도  우분이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발효가  잘된  거름을  밭에  골고로 뿌리고   트랙터로  깊게  갈고  로타리는  비닐  멀칭을  하기전에

2-3회  로타리를  쳐주어  거름이  땅과  골고로  석여야  합니다

로타리를 여러번 쳐서  흙을 부드럽게 재주고 퇴비는 가을에 추수후에 뿌려주고 트랙터로 로타리를 쳐주면

이듬해 봄까지 발효가 잘될수 있습니다

 

둘째

야콘 심을 밭의  두둑 만들기 입니다.

두둑의  높이는  30cm 이상으로  높게  만들어  괴근의  뿌리가  땅속깊이  자리잡는데  부족함이  없어야 합니다

두둑을  높게하면   장마철에  습해를  방지할수가 있어  괴근이  장마철에  썩거나. 갈라짐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두둑과  두둑의  간격은  1m 이상의  간격을  두어야  좋습니다.

요즈음은  포기와 포기 간격을 적게하여 야콘이 크게 자라지않게 하는것 또한 중요한 기술인것 같습니다

야콘이 너무 커지면  소비자가  꺼려하는 추세입니다

 

셋째

가뭄에 대비하여  관수시설을 해주면 좋습니다

특히 본밭에 정식할때  정식후에 비가 바로오지않으면 말라죽을 확율이 많습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이때가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올해는  9월이후로  가뭄이  심하여  야콘작항이 전년도에 비하여 좋치않았습니다.

야콘이 가뭄을 심하게 타다가 10월말경에 한꺼번에 비가오는 관계로

갈라짐이 많았습니다.

관수시설을 해주면  급작스런 비로인한  갈라짐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넷째

잡초제거 입니다.

야콘은  비닐 멀칭을  하고 재배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거의가  농약과  제초재를  뿌리지 않습니다.

야콘 심은곳  옆에난  풀은  일일이  손으로  제거하여야  수확량이 늘어납니다.

밭고랑에  난 풀도  예초기로  제거하거나  아니면   헌 프랭카드나  부직포등을  이용하여  고랑에  풀이 자라는것을

방지하여야   합니다.저의 경우에는 풀이 자라기 시작할때 관리기로  흙을 뒤집어주는방법을 선택햇습니다

야콘잎이 무성하여 지기 시작한 7월 이후에는  잡초가  야콘잎에  가리워져  더이상  자라지 못합니다.

제초재로  고랑에 난풀을  제거할수도 있지만  무농약 재배가  아니기 때문에  판로에  있어서  경쟁에 뒤질수가 있습니다

 

다섯째

야콘은  된서리가 오기전에  수확을 해야만  오래 저장할수 있습니다.

고구마나 마찬가지로  된서리를 맞고나서  수확하면   저장중에  괴근이 썩을 우려가 있습니다.

 

여섯째 

야콘 관아 보관방법입니다

관아는 겨울에 잘얼거나 썩을 염려가 있습니다.

하우스에서는 30cm  노지에서는60cm 이상 땅을 파내어 관아를 놓고 꼭 흙으로 덮어 보관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부패방지를 위하여 여러곳에 나누어 보관하는것도 만약에 부패가 되었을경우를 대비하는 보관방법입니다

관아와 관아 사이에 흙이  꼭들어가야 좋습니다.

어느분은 땅을판후에 관아를  놓고 그위에 비닐을 덮어주고 흙으로 덥는경우도 있는데  이런경우에 부패가 옵니다

  

 7 째

수확한  야콘의  보관 방법입니다.

숙성(후숙)  과정도  중요하지만   야콘을  후숙 시킨다고  햇볓에  과다 노출된 상태로  오래두거나

하면  야콘의  신선도가  떨어집니다.

야콘은  수확후  햇빛에 노출시키면 3-4일이면 숙성이 많이 진행됩니다.

그늘에서도 15일정도 지나면  숙성이 됩니다.

숙성이 끝나면  적은양은 물로 닥아서 물기를 말린후 랩으로 싸서 냉장 보관하거나

신문지로 싸서 박스에 놓어서 보관하여야지  말라버리지않습니다

 

저온창고에  보관하거나  땅을 파서  묻거나   토굴을 만들어  보관할수도 있고

하우스에  땅을 파고  야콘을  쌍고   모래로  야콘이 묻힐정도로  덮어둘수도 있고

보온덮개로  덮어둘수도 있습니다.

12월달까지는  보관방법에 따라  야콘의 신선도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수도 있지만

3월달까지  보관한다고  가정할때는   신선도 유지가  중요하다는것을  강조해봅니다

 

야콘 농사는  갈라짐을 방지하는 농사 방법이 아주  중요합니다

야콘이 갈라지면  상품성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제 나름대로  갈라짐을 방지할수있는 방법을  소개해 봅니다

1. 잘발효된 퇴비를 사용할것(발효가 안된 퇴비는 땅속에서 7월이후부터 발효가 되면서 질소질이 많이 발생함)

    야콘은  7월이후부터  괴근이 커지기 시작하여 9월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커짐. 그때 질소질 과다로 갈라짐이 많이 발생됨

 

2.화학비료를 사용하지말것

 

3.전년도에 비료를 많이 사용한밭(고추를 심은밭 등)은 올해도 화확비료의 피해로 갈라짐이 있을수있음

 

4.밭이 습하거나 물빠짐이 잘안되면  갈라질수 있음

 

5.황토흙이나 마사토 흙이 아니면 갈라짐이 많을수도 있음

 

6.가뭄이 심하게 탄후에  갑작스런 비가오면 갈라짐이 많을수 있음

 

이제 2008년도 12월이 다가고 있습니다.

올해 야콘 농사를 지으신 곧은터 가족 회원님들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도에는 풍년 야콘농사를 지으시기 바랍니다

저도 내년에는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야콘농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올해  야콘농사 육묘과정부터 수확과정의 사진모음을 소개해 봅니다***

 

                   야콘 관아를 묻은후에  관아에서 싹이 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야콘 관아는 2월 초순경에  육묘장 설치가 끝나야 합니다

 

    

                  관아를  육묘장에서 이렇게 포토에 옮겨 심어서 모종을 길러냇습니다                 

 

                  야콘 정식할밭 1천평에 보통 8천개에서 9천개의 모종이 필요합니다.  육묘장에서 길러진 모종은

                  정식을할 밭으로 이렇게  운반되어졎습니다

 

                   수원시 영통 의  박지성 도로옆에 700평짜리 야콘밭에 야콘을 정식한 모습입니다

 

                 이곳은  화성시 반월동  월문리에 위치한 5천평짜리 야콘밭에 정식하는 모습입니다

                  이곳에 야콘모종 45,000개가 들어갓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고삼면사무소앞에 1,300평짜리밭에 야콘 정식모습입니다

                 

                  정식후에 약 2개월정도 자란 야콘 들이  자라나는 모습입니다

                  야콘밭은 우선 배수가 잘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마사토 흙이어야  야콘의 때깔이 좋습니다                    

 

                 정식후에  제초작업하는 모습입니다.  관리기로  풀이 자라나지 못하게 흙을 뒤집어 주고 있는 장면입니다

                 야콘은 무농약 재배가  가능합니다.  살충제를 주지않고 비료도 하지않고  비닐멀칭을 하고 헛골은 제초제를

                 뿌리지않고 이렇게  풀제거 작업을  합니다 .

                                   야콘의 수확시기는  된서리가 오기전에 수확을 해야만  괴근을 오래 보관할수 있습니다 

 

                               큰것은 3kg 나가는것들도 있습니다

 

           야콘 수확중 잠시 마껄리와  소주를 야콘을 안주삼아 먹고있습니다. 이밭은 예초기로 야콘줄기를 잘라냇죠

        

                한포기에 무게를 달아보았습니다. 4kg 나가내요.

                 물짜짐이 좋아야 갈라짐이 없습니다.

 

               1개의 무게를 달아보니 2kg 나가내요

             

                  너무나 많은 관아를  수확중에  포크레인으로 땅을 파고  곧바로 저장하는 모습입니다

                   이것은 1톤차에 싫고  다른곳에 저장하려하는 관아들입니다

                  야콘괴근이 실하면  관아는 잘 발달되지않습니다

                관아(씨앗)가 많이 달린   모습입니다.  관아는 꼭 흙으로 덮어야 썩지않습니다

                하우스에서는 30cm파고 흙으로 덮어야하고  노지에서는 60cm는 파내고 흙으로 덮어야  얼지않습니다 

                  야콘 수확하는 모습입니다. 포크레인으로 파서 앞으로 약간씩 끌어내주면 아줌마들이 야콘을 선별하여

                  노란 콘티 박스에 담습니다

                 수확하는대로  콘티 박스에 실려서  1차 저장고로 이송됩니다

 

 

                 야콘수확에는  약 100 명의  농촌일손돕기  봉사자 분들을 모셔서  수확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야콘 수확하며  점심식사에  시원한 맥주를 곁들였습니다

                 포크레인으로 3골씩 잡아당겨두고  반대편으로 가서 잡아 당기는 중에 아줌마들이 바구니에 골라담습니다

                 이분들은  수원시 새마을 협의회에서 농촌 봉사 할동을 나와 주셨습니다

                  황토흙에서 야콘이 갈라짐이 비교적  적었습니다.  야콘은  갈라지지않게  경작하는것이 키포인트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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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된장찌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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