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엔젤
늘 하시던 대로, 습관대로
예수님은 늘 하시던 대로, 기도를 하십니다.
저의 습관은 무엇일까요.
자리를 박차고 나오기가 힘들어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앉아서 졸멍 졸멍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제 곧 부활절이 옵니다.
이번 부활절이 좀 더 특별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어머니와 나의 사랑하는 친구들이 함께 찬양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모든 근심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빌어 봅니다.
어제는 오후 시간에 블루엔젤이라는 나무를 심었습니다.
삽목에 쓸 대목 8그루와 삽목묘 66그루 일단 자리를 잡으면 옮기기로 하고 비교적 밀식을 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제군이형을 오시라 해서 함께 심었는데, 잘 살기를 바랄 뿐입니다.
검은 비니루를 바닥에 깔고 그 위에 프랑카드를 덮고, 구멍을 내어 열심히 심어 보았는데, 풀이 잡히게 될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합니다.
하나 하나 뭔가로 밭을 채워가며, 우리들의 세상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요즘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35% 이하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부동산투기세력이 결국 국가를 좀먹고 있는데, 이는 자본주의에서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라, 정부의 잘못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주식시장이 활성화되면 그 또한 많은 피해자들이 양산될텐데, 참 어렵습니다.
어제 또 음식이 짜다는 타박을 했습니다. 오마니께
짠 음식이라도 해주시는 것이 감사하기 하지만
먹기에 힘들 만큼 짜게 음식을 만드시는 것은 어찌하면 좋을까요.
이제 3월이 다 가고 있습니다.
3월을 평안히 마무리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온 세상 만물이 날마다 부활하듯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이 진리와 의의 영으로 거듭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저로 하여금 오늘 모든 이에게 평안을 끼치게 하소서
기도의 영을 부어주시고, 깨어서 기도함으로 주님의 온전한 뜻을 깨닫고 나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