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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점심으로 학래촌에서
하나님보리
2021. 4. 9. 18:43
금요일 오후
주말 기분이 나는 때다
오전에 구이에 가서 서류도 전달하고 서류도 받고 하다 보니 오전이 흘러 버리고, 점심은 식희형, 환희형, 재희형님과 함께 삼겹살을 구웠다.
아 나는 구이식당의 가정식 백반이 훨씬 좋은데, 뜻하지 않은 삼겹살에 아직도 뱃속이 든든하다.
할 일은 분명 너무나 많은데, 일이 추어지질 않는다.
답답하다. 한쪽 가슴이
새벽 3시가 다되어서 잠깐 잠이 갰는데, 우리 딸이 그 시간까지 안자고 공부를 하고 있다.
그래 이제 1년 반정도만 지나면 지금 같은 고생이야 안하겠지
참으로 안쓰럽다는 생각이 든다.
학교 가는 시간만이라도 최대한 편하게 해주자고 노력을 해보지만 그거이 내 맘대로 되지는 않는다.
어제는 종진이 집애 들러서 사과즙 1박스 전해주고, 간단히 저녘을 함께 하고 싶었는데, 객주에 가서 갈치조림에 종진이는 막맥, 난 밥, 오광민님이 오셔서 함께 술한잔
철쭉도 1그루 분양받아서 집에 두었다.
주님 현주님의 건강을 지켜주셔서 그 가정의 행복이 영원하게 하소서!!!!